[관계형 데이터 모델링] 2. 관계형 데이터 모델링을 위한 업무 분석(요구사항 분석)

 

 

인트로

이번 글은 관계형 데이터 모델링의 첫 번째 단계, 업무 분석(업무파악, 요구사항 분석) 을 다룬다.

순차적으로 다룰 예정!

 

Hope you enjoy it!

 

 

업무 분석(요구사항 분석)이란?

개발해야하는 화면, 기능에 대한 분석을 의미한다. 요구사항 분석을 통해 데이터베이스의 용도를 정하고 이에 맞춰 요구사항 명세서를 작성한다. PM으로 있으면서 기획을 같이 하고 있는 나의 경우에는 새로운 기획을 할 때 화면을 놓고 백엔드 개발자와 함께 화면을 분석하며 스키마에 대한 초안을 잡곤 한다. 혹은 그들이 잡아온 것을 가지고 시뮬레이션을 돌려가며 최적화를 진행하던가 등..

 

여기서 진행되는 업무 분석은 어떤 화면과 업무 프로세스를 분석하며 어떤 릴레이션과 어트리뷰션을 관리할지를 고민하는 단계라고 볼 수 있다. 즉, 릴레이션과 어트리뷰션에 대한 정의가 최초로 이루어지는 단계라고 말할 수 있다.

 

 

어떻게 하는데?

개발을 위한 기획명세서, 요구사항 명세서, 혹은 스토리보드를 보고 분석을 진행한다.

PM입장에서는 이 업무 분석 과정에서 업무 분석을 진행하는 개발자는 PM이 기획한 것에 대해서 최대한 잘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백엔드 개발자는 초반에 PM 혹은 기획자를 마구마구 괴롭혀야한다. 그들이 어떤 의도를 가지고 어떤 프로세스를 생각해서 이 화면을 기획했는지를 PM과 싱크를 맞춰가며 이해해야 옳바른 DB가 나올 수 있기 때문.

 

 

그래서?

관계형 데이터 모델링에서 업무 분석은 가장 기초가 되는 작업이고 꼼꼼하게 놓치는 것 없이 잘 이루어져야하는 작업이다. 분석을 놓친 상태로 물리적 모델링까지 완성되어 버렸는데 이후에 이걸 수정해야하는 경우가 오게 되면 자칫 기껏 짜놓은 릴레이션들을 갈아 엎어야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P.S.

필자는 프로덕트 매니저로서 실제로 프로젝트 진행하면서 경험한 것 중에, 백엔드 개발자가 기획 이해가 누락된 상태로 물리적 모델링까지 진행했다가 누락된 사항을 발견하였더니 만들어진 릴레이션의 반틈 정도를 날려야 했던 적이 있다..

 

 

참고

https://opentutorials.org/course/3883/25260

업무파악 - 생활코딩

https://velog.io/@rg970604/%EB%8D%B0%EC%9D%B4%ED%84%B0%EB%B2%A0%EC%9D%B4%EC%8A%A4-4.-%EA%B0%9C%EB%85%90%EC%A0%81-%EB%8D%B0%EC%9D%B4%ED%84%B0-%EB%AA%A8%EB%8D%B8%EB%A7%81

[데이터베이스] 4. 개념적 데이터 모델링